|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본격화…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 |
-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신 김상호 공모교장, 산업현장 경험 바탕으로 산학협력 확대 - 현장 견학·반도체 하이스쿨·찾아가는 CLASS 등 기업 연계 전문교육 추진 - 우수한 반도체 실습 인프라와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역량 강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SK하이닉스와의 산학협력을 본격화하며 실무형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반도체 전문교육과 평가·인증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에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9월 18일 SK그룹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SKHU(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에서 학교를 방문해 기존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산학겸임교사 활용, 현장기술자 특강, 학생 멘토링, 전문가 초청강연 등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16일(금)에는 1학년 학생 전원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SHE(안전·보건·환경) 체험관 투어, 반도체 특별강의, 윈도우 팹투어(Window Fab Tour)에 참여하며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1학년 학생 64명 전원이 ‘반도체 하이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강의 전문 영상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후에는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습 내용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찾아가는 CLASS’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의 우수한 실습 인프라도 강점이다. 쾌적한 환경과 전문장비를 갖춘 전공정실습실은 전문대학과 타 마이스터고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후공정실습실까지 완공되면 반도체 전·후공정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학교는 이러한 교육환경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 기업의 기술인력 준비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설명회에는 1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반도체 분야 진로와 학교의 교육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상호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실습 인프라와 기업의 전문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는 반도체 대기업뿐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까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학생 맞춤형 취업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는 10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진행된다. 반도체융합과 단일 학과로 전국에서 64명(남학생 48명, 여학생 16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누리집(https://ksm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