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보낸 2박 3일 '교실 밖 수업'
영지초등학교, 아르떼뮤지엄·에코랜드·아쿠아플라넷 등 문화·생태 체험 실시
□ 영지초등학교(교장 김정용)는 학생들에게 교실 밖 현장에서 배우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 함께하는 공동체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10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2박 3일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 관람형 일정에서 벗어나 '보고, 걷고, 직접 해 보는 배움'에 초점을 맞췄다. 미디어아트 관람, 숲길 걷기, 해양 생물 관찰, 조별 협동 체험을 균형 있게 배치해 학생들이 사회·과학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일정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운영됐다. 첫째, 아르떼뮤지엄 제주와 협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해양 경관 체험이다. 둘째, 절물자연휴양림의 삼나무 숲길 걷기와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곶자왈·호수 지형 관찰로 구성된 제주 생태 탐방이다. 셋째, 다이나믹메이즈에서 조별로 미로를 통과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 체험 활동이다.
□ 학교는 수학여행 출발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숙박시설 안전, 단체 이동 시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과 활동 전 과정에서 학급별 인솔 교사를 배치하고 장소별 집결 시간과 인원 확인 절차를 운영해 3일간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쳤다.
□ 수학여행에 참여한 5학년 최○○ 학생은 "아르떼뮤지엄에 들어갔을 때 그림 속으로 내가 들어간 것 같아서 신기했다."며 "절물자연휴양림 숲길은 공기가 정말 달랐고, 친구들과 미로를 빠져나왔을 때가 제일 기뻤다"고 말했다. 6학년 담임 이○○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걸으면서 '왜 그럴까'를 스스로 묻는 모습이 가장 반가웠다."며 “학생들이 서로 챙기고 양보하는 장면이 많이 보여서 보람찬 수학여행이었다.”고 말했다.
□ 학교 측은 학생 소감문과 활동지를 바탕으로 결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사진과 결과물은 교내 전시 형태로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