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북초 출사동이, 일본 친구들과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K-문화 조선통신사'로 거듭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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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학교 -
점촌북초등학교(교장 장명중)가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소재 초등학교와 국제문화 이해 및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점촌북초는 지난 6월 25일(수)부터 6월 27(금)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히타카츠소학교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인솔단장, 인솔교사 2명과 학생 1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교류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자율주제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부터 양교는 자매학교 활동을 체결하여 공동수업 운영, 문화활동 지원,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문단 환영식에서는 양교 소개와 환영사, 답례사, 양교의 학생대표 인사가 이어졌고 선물 전달이 이어졌다.
교류행사에서 양국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는 공동수업과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 번째 방문을 맞아 각 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체험활동과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문교류에 참가한 하OO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교류활동 내내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 특히 뉴스포츠 활동을 하며 일본 친구들의 협동심이 굉장하다고 느꼈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새로 사귄 친구와 소중한 만남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카미 마사오 히타카츠소학교 교장은 "올해도 교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문단장 점촌북초등학교 김규돈 교감은 "양교의 교류활동이 끊어지지 않고 올해에도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며 "방문 기간 동안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한·일 우의와 양교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한 초석을 더욱 다질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밝혔다.
2023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점촌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보완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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