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 부곡리에서 행하는 마을공동의 제의입니다. 마을 단위로 행해지는 별신굿은 영남과 동해안에 밀집 분포되어 있고, 1년에서부터 10년 주기로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의 축제입니다. 부곡리의 별신굿은 삼실 와얏골 막골 등 세 개의 자연촌락 중 가장 큰 와얏골에서 10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마을굿입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 인근에서 행해지는 동제로, 임진왜란 때 모산굴에서 희생당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로 시작되었습니다. 1940년대까지 이어져 오다가 일제 강점기 이후 중단되었으나, 주민들이 1993년부터 다시 복원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기세배는 호남과 충청 일부 지역에서도 행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10km 거리에 있는 괴산 선유동 계곡보다 길고 화려합니다..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무척 깨끗합니다. 계곡의 양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계류를 덮어버리는 오랜 소나무들이 많아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