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격일제 학교 등교를 운영했던 창포초등학교(교장 차윤희)는 1학기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8월 3일부터 3주간의 짧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 중 각종 교육활동 운영 여부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협의한 결과 아이들이 좋아하고 기대하는 [영어캠프]를 방학 첫 주에 운영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받았더니, 2개반 각 20명이었는데, 무려 3배가 넘는 신청자가 있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기초튼튼반과 실력쑥쑥반으로 나눠 본교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교사 중심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기초튼튼반의 경우 지난 5월 등교 개학 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영어교과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중심으로 일대일 밀착 지원으로 영어 파닉스 익히기 및 영어에 흥미 가지기에 초점을 두었다. 이에 비해 실력쑥쑥반의 경우, 원어민 선생님이 다양한 활동중심의 생활영어를 익히는 과정으로 편성하였는데, Who am I ?/Pictionary 등의 활동에서 어휘의 확장 및 표현의 다양화 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캠프를 직접 운영했던 본교 원어민교사((Linda ***)는 “하루 종일 영어 활동을 하다보니 참여 학생의 영어 친숙도가 아주 높고, 영어 표현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영어캠프 운영에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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