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마체험과 관련하여 문의 드립니다.

현재 학년초에 승마체험 신청자 모집과 관련된 공문이 발송되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교육과정과 연관없는 승마장 수익사업을 왜 학교에서 신청자 모집부터 관리까지 모두 처리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모든 학교에 일괄로 공문 발송한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는 방식도 굉장히 의아합니다.

이와 같은 일처리 방식으로 인해 일선 담당교사에게 과중한 업무부담과 불필요한 민원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차원에서 업무경감을 과제로 추진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정말 업무경감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고 

선생님이 학급경영과 수업연구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이와 같은 불필요한 업무부터 없애야하지 않을까요? 

2023년도부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전혀 관련없는 승마장 체험 신청자 모집 공문은 학교로 발송하지 않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