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관장 정희경)은 지난 27일 9월 독서의 달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하였다. □ 강연자 탁현규 작가는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이화여대, 경인교대, 한성대 등에서 한국 미술사를 강의하고 있다. 고미술계 권위있는 해설가로 손꼽히며 「조선미술관」, 「그림소담」, 「고화정담」등을 집필하였다.
□ 이 날 강연은‘조선 풍속화의 멋’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재치있고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풀어냈다. 참석자들은 옛 그림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 점촌도서관 정희경 관장은“지루하고 어려울 것 같이 느껴지는 전통 미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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