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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8일(화)부터 10월 30일(목)까지 2박 3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2회 놀멍, 쉬멍, 고르멍, 제주도 갑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경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5가정, 총 30명이 참여하였다.
□ 참가 가족들은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하였다. 첫째 날에는 제주민속박물관과 삼성혈을 탐방하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981파크를 체험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에코랜드 열차관람, 김녕요트투어, 빛의 벙커 관람, 드루쿰다 인 성산 등 신나는 체험활동을 즐겼다. 마지막 날에는 감귤따기 체험을 통해 제주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큰 의미를 가진 시간이었다. 문경중 김○○학생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유진선 문경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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