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NO 장난감 DAY - 일상 속 물건으로 즐기는 창의 놀이 - ▣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1월 26일(수)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맞아 ‘NO 장난감 DAY’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장난감이나 새로운 물건이 없어도 아이들이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으며, 아껴 쓰고 재사용하는 습관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 활동을 시작하기 전, 유아들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 어떻게 새로운 놀이 재료로 변신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이불, 신문지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해 어떤 놀이가 가능할지 의견을 나누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놀이 약속도 정하였다.
▣ 본격적인 놀이 시간에는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 놀이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파도 이불놀이, 이불 텐트 만들기, 이불 썰매, 이불 김밥놀이, 이불 길 만들기, 이불 망토놀이 등 이불 하나로 무궁무진한 상상을 펼쳤다. 또한 신문지 찢기, 신문지 공 만들기, 신문지 길 만들기, 신문지 바람놀이, 신문지 신체 놀이, 신문지 숫자·글자 찾기 활동 등 신문지를 활용한 놀이도 즐기며 종이 한 장이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다.
▣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장난감이 없어도 더 재미있어요!”, “신문지가 이렇게 많은 놀이가 되는 줄 몰랐어요!”라며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며 스스로 만드는 놀이의 즐거움과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였다.
▣ 박창진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상상력과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