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세계 명화 퍼포먼스 실시 -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 감성·창의 융합 수업 - ▣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0월 13일(수) 유치원 전체 유아와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놀이로 배우는 세계 명화 퍼포먼스」를 주제로 한 2학기 가족 참여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 참여수업은 세계 명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을 통해 유아가 예술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평등의 가치를 이해하며, 가족과 함께 협력하는 창의적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소망반은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감상하고 ‘나만의 해바라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행복반은 이중섭의 「게와 아이들」을 주제로 실크스크린 미술 놀이와 갯벌 체험 놀이를 실시하였다. 사랑반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행복을 그리는 꽃밭 놀이’와 ‘화관 만들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표현하였다. 꿈꾸는 놀이실에서는 앙리 루소의 「꿈(The Dream)」을 감상한 뒤 사자 가면을 만들어 정글 속 사자로 변신하며 예술과 놀이가 결합된 퍼포먼스를 즐겼다.
▣ 이번 가족 참여수업은 각 반 교실과 놀이실에 마련된 명화 체험 부스를 돌아가며 각 연령의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순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다양한 나라의 명화를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예술 활동을 즐기며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명화를 놀이로 경험하니 더욱 의미 있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수업 덕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창진 원장은 “이번 가족 참여수업은 단순한 미술활동을 넘어, 예술과 놀이가 융합된 창의적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아가 예술을 통해 스스로 표현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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