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명의 소중함
- 유치원, 초등 저학년 동물농장 체험 -
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호)은 10월 17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놀이 동물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실제 동물 대신 정교한 인형과 모형 도구를 활용한 체험형 놀이학습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농장생활을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과 돌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소목장 체험’에서 소 인형에게 먹이를 주고, 소똥 모형을 치우며 깨끗한 우리를 정리하는 활동을 했으며, ‘닭장 체험’에서는 달걀 모형을 찾아 달걀판에 정리를 하며 관찰력과 성취함을 느꼈다. 또한 ‘양목장 체험’에서는 부드러운 양 인형을 돌보며, 아기 동물 역할극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언니, 오빠들이랑 함께 진짜 농장에 다녀온 것처럼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소, 닭, 양과 같은 동물들을 돌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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