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감동, 산양초에서 열린 ‘바이올린감상’ - 산양초, 공감력 UP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공연 운영 - |
□ 산양 초등학교(교장 권미숙)가 지난 10월 15일 해오름관에서 개최한 ‘내 마음을 울리는 소통 음악회’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산양초 산양초 병설유치원 학생·교직원들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가 출연하여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 특히 모차르트 음악, 집시들의 삶과 춤, 우리가 몰랐던 타이스 오페라 이야기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권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풍성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아이들도 즐거워했고, 어른들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 한편, 산양 초등학교는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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