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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이야기로 하나가 되다. - 세계 여러 나라 동화책 콘서트 관람 - ▣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0월 29일(수), 유치원 꿈꾸는 놀이실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 동화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동화를 음악과 공연으로 함께 즐기며, 유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BOOK 콘서트에서는 『보물』, 『무지개 물고기』, 『팥죽할멈과 호랑이』, 『눈을 감아보렴』, 『컬러 몬스터』 등 다섯 권의 국내외 유명 동화책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야기 속에서는 룰루와 랄라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였다. 뮤지컬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아름다운 노래, 그리고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공연장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 아이들은 이야기 속을 여행하며 여러 나라 친구들의 삶과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각 나라 동화 속 인물들의 용기, 우정, 나눔의 가치를 느끼며 자신들의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키웠다.
▣ 공연을 관람한 한 유아는 “무지개 물고기처럼 친구에게 나눠주는 게 멋지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유아는 “컬러 몬스터가 기분을 색깔로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저도 오늘은 행복한 노란색 기분이에요!”라고 말하며 공연의 내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 박창진 원장은 “이번 동화책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문화 다양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배우는 통합 교육의 장이었다”며 “유아들이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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