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으로 만난 세상, 작가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 문경초,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 운영 - 
 
 □ 문경초등학교(교장 김은정)에서는 10월 29일(수요일) 병설유치원 7세 유아 및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혼자 학교 가는 날』, 『맘대로 피구 규칙』의 저자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저학년(유치원 7세~2학년)은 “혼자 학교 가는 날, 다 만날 거야!”, 고학년(3~6학년)은 “중당마!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건 당당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저학년 강연에서는 『혼자 학교 가는 날』을 중심으로, 학교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과 사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발견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마지막 활동으로 ‘학교 가는 길 지도 그리기’를 하며 자신만의 등굣길을 표현했고, 친구들의 지도를 이어 붙여 모두가 함께 걷는 하나의 커다란 길을 완성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고학년 강연에서는 『맘대로 피구 규칙』을 바탕으로, 공감과 배려, 공동체 속 나의 가치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와 활동을 통해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당당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깊이 새겼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 한유진 작가는 참석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 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 김은정 교장선생님은 “책은 아이들이 세상을 넓히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이번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힘을 키워 가길 바랍니다.”라며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책 속 이야기를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