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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재익)은 2025년 11월 27일(목) 유아들이 우리 농촌의 모습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꼬마 농부의 전원일기 체험활동을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였다.
□ 유아들은 한옥 마당으로 꾸며진 놀이 공간에서 농부, 장터 주인, 가족 구성원 등의 역할을 맡아 농촌의 하루를 놀이로 경험하였다. 곡식과 농기구, 장독대, 초가 소품 등을 활용해 농촌 생활을 떠올리며 또래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 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유아들은 “우리는 농부 할래요.”, “소 똥 치우고 있어요.”와 같이 자신의 역할과 놀이 상황을 스스로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곡식을 나르고, 장에서 물건을 파는 흉내를 내며 협동하는 모습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 맺기와 의사소통 능력이 길러졌다.
□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우리 고유의 농촌 모습과 전통 생활 문화를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놀이 속에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재익 원장선생님은“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농촌의 풍경을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습 속에서 전통 문화 교육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상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오늘의 전원일기가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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