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검정시험으로 '도전 정신' 활짝! 미래 인재 성장 발판 마련 -당포초,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온고지신' 한자 교육 실시- |
□ 당포초등학교(교장 김기정)가 지난 12월 5일 오전, 대한검정회가 주관하는 제109회 한자검정시험을 치렀다. 이는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고지신 한자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 학기 초, 학생들에게 한자 급수 책을 제공하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늘봄학교 돌봄 시간에 틈틈이 한자를 익혀왔다.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에 맞춰 8급에서 5급까지의 시험에 응시했다.
□ 이번 시험을 준비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한자를 배우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어려운 한자도 서로 도와가며 외웠다"라며 즐거워했다. 김기정 교장은 "학생들이 한자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휘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한자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는 한글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한자가 보완해 주기 때문에, 한자와 한글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당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한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합격 여부는 약 3주 후 발표될 예정이며, 결과에 상관없이 도전 정신을 발휘한 모든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