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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체험 도자기 페인팅 놀이 - 창의적 표현과 전통 공예 아름다움 경험 - ▣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2월 9일(화), 꿈꾸는 놀이실에서 유아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의 하나인 ‘도자기 페인팅 놀이’ 체험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우리 지역의 도자기 공예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고, 전통공예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관찰하며 도자기 제작 과정, 흙의 특징, 굽는 과정의 의미 등을 알아보고,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러 표현 방법을 배웠다. 이후 각자 떠올린 상상과 개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를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가마에서 구운 후 가정으로 가져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만든 그릇에 과일을 담아 먹을래요!”, “엄마랑 같이 쓰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만든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 어떤 유아는 “다음에는 더 큰 접시를 그려 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창작 활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의지를 보였다. 활동 전 과정에서 아이들은 전통 공예의 매력을 느끼고, 스스로 만든 물건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경험하였다.
▣ 박창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창의적 표현 활동을 결합해 유아의 경험 세계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유아가 놀이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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