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음악극 ‘쉼표 마녀를 잡아라’

-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관람 -

▣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2월 12일(금) 꿈꾸는 놀이실에서 유아 전원을 대상으로 음악극 ‘쉼표 마녀를 잡아라’를 실시하였다. 이번 음악극은 이야기와 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공연 관람 예절과 기초적인 문화·예술 감상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공연은 동물의 사육제 배경 속에서 사자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음악 축제가 열리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동물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던 중 쉼표 마녀가 등장해 축제를 멈춰 세우는 장면에서는 유아들의 집중이 더욱 높아졌다. 이후 동물 친구들이 즉흥적으로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며 쉼표 마녀와 함께 축제를 이어 나가는 이야기 전개는 유아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했다.

▣ 음악극을 관람한 유아들은 등장인물의 노래와 동작을 따라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노래가 신나서 계속 따라 부르게 됐어요”, “쉼표 마녀가 나오니까 진짜 공연 속에 들어간 것 같았어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음악적 표현 경험을 확장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를 얻었다.

▣ 박창진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경험하는 음악극은 감수성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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