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권옥자)는 성교육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표현과 따뜻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사랑의 약 봉투 만들기’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성교육의 핵심 가치인 존중, 배려, 건강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 사용과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가족이나 선생님을 떠올리며 고마움과 응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감사,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약 봉투에 적고 작은 간식을 함께 담아 ‘사랑의 약 봉투’를 정성스럽게 완성하였다.

특히 가족, 이웃 주민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을 생각하며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와 가정으로의 따뜻한 마음 나눔이 이어지도록 하였다.

2학년 김○○ 학생은 “부모님께 부끄러워서 말로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약 봉투에 적어 표현하니 감동받으셨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점촌중앙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사랑의 약 봉투 만들기 1.png   ( 0회 )
• 사랑의 약 봉투 만들기 2.png   ( 0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