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경찰서와 함께 온라인 환경 속 위험 요소 학습… 안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 -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권옥자)는 12월 18일(목),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날로 복잡해지는 온라인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oo 순경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이 순경은 온라인 범죄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친구들과 자주 사용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정보 유출 위험과 익명성을 악용한 괴롭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과 온라인 도박의 유혹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 순경은 "모르는 번호로 온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전화는 절대 응대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즉시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호기심에 시작한 온라인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명확히 인지하고 절대로 발을 들여놓지 않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치 낯선 사람이 주는 사탕을 받지 않듯, 온라인에서도 모르는 사람의 달콤한 유혹을 조심해야 한다는 비유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권옥자 교장 선생님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예방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점촌중앙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온라인 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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