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당포초등학교(교장 김기정)가 지난 12월 23일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포어울림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며, 나아가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2025학년도부터 2년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당포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김기정 교장은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을 살리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 덕분에 알차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 교장은 "앞으로도 당포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면서 협동심을 배우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또 부모님께 드릴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제가 만든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실 부모님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 앞으로도 당포초는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지만 강한 학교, 당포초에서 미래의 주인공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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