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부중학교(교장 김상완)는 12월 7일(목) 학년말 진로연계교육 일환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자아찾기 사진북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그림책 심리를 통해 자기이해와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기수용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동체 생활에서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할수 있다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활동에서 크게 세가지 주제로 체험이 실시 되었는데, 자존감에 관련된 그림책 심리수업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존감 활동지와 사진북을 만들었으며, 정서와 관련된 그림책 심리 수업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감정활동지와 사진북을 만들었으며, 삶의 의미와 관련된 그림책 심리 수업에서는 삶의 의미를 들여다 보며 두권의 그림책‘살아있다는 건’과 ‘흔들린다’를 통해 그림책 깊이 읽기와 나누기를 하며 로고 활동지 만들기 활동을 했다. 체험에 참가한 3학년 유○○ 학생은 “매 시간마다 간단한 퀴즈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고 책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활동으로 사진도 찍고 글도 적어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그림책은 어린아이들만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청소년인 우리가 읽기에도 정말 인상깊은 그림책들이 많아서 좋았고 나에관한 책을 만든다는 게 굉장히 의미있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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