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가정의 달 맞이
1․3세대간 담장 너머 소통하기 행사 운영 |
□ 금성초등학교(교장 신종훈)는 4월 30일(수) 오전에 1세대와 3세대 담장 너머 소통행사를 금성노인복지관 할아버지, 할머니와 관계자를 모시고 진행하였다. 곧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은 금성초등학교 전교생들에게 5월 5일 어린이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직접 만드신 감주와 쌀강정 등을 간식으로 나누어 주셨다.
□ 교장선생님께서는 “자라나는 우리 금성초 어린이들에게 손수 만드신 간식을 주셔서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먼저 인사 말씀하셨다. 이어서 금성노인복지관에서 오신 사회복지사께서 오늘 이 행사의 취지를 학생들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
□ 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부터 6학년까지 간식을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만드시느라 힘드셨겠어요.’라고 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렸다. 또 다음 주는 5월 8일 어버이날도 있어서 전체 학생들을 대표하여 6학년 학생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카네이션을 방문하신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달아 드렸다.
□ 학교를 방문해 주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전체 어르신을 대표하여 학생들에게 “5월 5일 어린이날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다 함께 크게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요즘은 조부모님과 생활하는 학생들이 적은 편이어서 세대 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대 간 소통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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