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안초등학교(교장 이임남)는 7월 4일(금) 의성 작은영화관을 대관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함께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번 사제동행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사제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 이번 행사는 최근 개봉한 ‘엘리오’라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며, 영화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영화 속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가치관의 중요성을 느꼈다.

□ 전교생과 교직원 약 50여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후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교권 추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교사와 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학교 밖에서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비안초 5학년 이○○ 학생은 “새로 나온 영화라서 보고 싶었는데 주인공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었고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영화를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봐서 더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안초 이임남 교장선생님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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