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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남김 타임캡슐 속으로 --안계중학생, 의성지질공원 탐방 나서-
작성자 안계중학교 등록일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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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중학교(교장 김창원) 2·3학년 학생 33명이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202578일과 10일 양일간,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성지질공원을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지질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인문학의 가치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78() 4시간 동안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특성, 그리고 지질학적 개념에 대해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어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스트링아트 공룡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흥미를 더했다.

 710() 에는 직접 빙계계곡, 의성에코단지,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를 방문해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성조문국박물관의 국보 순회전 관람과 수장고 견학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학예연구사의 역할과 직업 세계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안계중학교 2학년 이현 학생은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빙혈과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본 적 있지만, 그때는 그저 신기하다고만 느꼈어요. 이번에는 학예연구사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국가 유산을 연구하는 학예사라는 직업에도 큰 흥미를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유산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질학적 사고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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