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촌면 지역 보장협의체, 단촌초 학생들에게 생일 쿠폰 전달

 단촌면 지역 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수)는 9월 17일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 및 병설유치원 학생 전원에게 ‘생일 쿠폰’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생일 쿠폰은 학생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생일을 맞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쿠폰을 직접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단촌면 지역 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은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번 생일 쿠폰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이 되고,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가진 인재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촌초등학교 백경애 교장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장뿐만 아니라 단촌면장과 단촌면 복지팀장도 함께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생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단촌초등학교는 최근 정주학교를 운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을 강화한 결과, 올해 초등학생 3명, 유치원생 2명이 새롭게 전입하며 학생 수가 증가했고,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큰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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