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2025년 10월 17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 한복 문화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경북문화재단 한국 한복 진흥원이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은 총 100분 동안 이론 수업과 실습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 한복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이해 • 한복 바르게 입기 및 정리 체험 • 특수 한복(앵삼, 원삼 등 왕실 예복 일부) 착용 •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복식을 직접 착용하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감하였고, 한복 디자이너와 같은 관련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조○○ 학생은 “한복을 입고 전통을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르고 즐거웠다”며, “한복을 만드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탑리여자중학교 신숙미 교장은 “이번 진로 체험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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