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중학교(교장 주권돈)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웬성에 위치한 추반안중학교(Chu Van An Secondary School)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양교 간 우호 증진과 문화 이해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 19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했다. 금성중학교 학생들은 추반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여러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추반안중학교 학생들도 베트남 전통무용과 노래 공연으로 화답해 양교 간 우정과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금성중학교 방문단은 베트남의 대표적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와 옌뜨 국립공원, 하노이 시내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자연·역사·종교에 걸친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주권돈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살아 있는 배움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금성중학교 특색사업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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