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의성중 씨름부 두각

고등부, 중학부 금메달 쾌거

의성중 씨름부 학생들이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권민규 학생(중3, 장사급)은 고등부 대회에 출전하여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또 전탁평 학생(중2, 용장급) 역시 중학교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의성중 씨름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급에서도 고른 성과가 이어졌다.

의성중 교장 우원구는 학생들의 선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우리 학생들이 흘린 땀의 의미가 이토록 값지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았던 학생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경험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학생들의 선전은 평소 체계적인 훈련은 물론 의성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북 무대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성중 씨름부는 이번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내년에 있을 각종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로 의성중학교는 씨름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으며, 의성이라는 지역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를 빛낼 수 있는 더 큰 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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