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교장 이경순) 학생들이 지난 12월 3일 포항씨름장에서 열린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씨름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체육대회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전통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의성초 학생들은 각 체급별 경기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올렸다.

5학년 오수현 학생 – 소장급 1위

3학년 김수혁 학생 – 용장급 2위

3학년 전민준 학생 – 청장급 3위

  학생들은 의성초등학교 씨름부 김만호 감독의 지도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연습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결실을 맺었다.

  의성초등학교 이경순 교장은 “우리의 전통 스포츠 씨름을 통해 학생들이 강인한 체력뿐 아니라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뛰어난 성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지도교사와 학부모의 관심과 격려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로, 의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씨름 명문 의성초, 경북학생체육대회서 1·2·3위 쾌거 (1).jpg   (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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