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중학교(교장 임동환)는 12월 1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실제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서비스를 구현해보는 실습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의 목표는 ▲게임과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언어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하는 기본 소양 함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AI 서비스를 응용·결합하여 구현해 보는 경험 제공 ▲인공지능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사용하여 인공지능이 정보를 탐색하고 문장을 생성하며 사용자의 질문에 반응하는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설명 중심 수업이 아닌, 게임 요소와 체험 활동을 접목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팀별 활동을 통해 각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자신만의 AI 서비스 모델을 설계해 보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임동환 교장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만큼 학생들이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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