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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초, 사제동행‘행복한 시간’운영, 함께 만드는 뜻깊은 연말
□ 의성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12월 24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행복한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제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케이크를 꾸미며 즐거움을 느끼고, 교직원과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케이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케이크라 더 소중해요. 학교에서 만든 산타 케이크로 오늘 가족과 함께 나눠 먹고 싶어요.” 라며 환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 이와 함께 학교에서는 ‘단촌마켓’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모은 ‘단촌화폐’를 활용해 인형, 학용품,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경제 활동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배웠으며, 스스로 노력해 모은 화폐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험 속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단촌초등학교 백경애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행복한 시간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학교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단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따뜻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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