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함께 만든 감동의 무대 샛별콘서트

금성중·고등학교(교장 주권돈)는 12월 29일(월), 전교생이 참여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샛별콘서트'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하였다.

샛별콘서트는 그동안 교내에서 진행되어 온 학교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확대하고자 장소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옮겨 개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의미를 더했다.

이날 콘서트는 전교생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합창, 금성밴드 공연, 사물놀이 공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지역주민이 공연장을 찾아 학생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고, 학생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자 정○○ 학생은 “모두의 힘으로 하나의 공연을 완성해 뿌듯했고, 부모님과 지역주민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학생들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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