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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안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4월 9일(목), 구천초등학교(교장 김원철)와 함께 경주 일대에서 "공동 교육과정 연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 간의 협력적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미래 기술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오전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방문하여 첨단 기술의 세계를 경험했다. <미래키움관>에서 학생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미래 세상을 체험하고 직접 로봇을 조작해보며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또한 <체험실>에서는 골드버그 장치를 조작하며 발명의 원리를 몸소 느끼고, 스톱모션 제작과 트리즈(TRIZ)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후에는 봄비가 내리는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내실 있는 역사 학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신라 역사의 결정체인 금관과 다양한 유물들을 관찰하며 천년 고도 경주의 찬란한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비안초와 구천초 학생들이 나란히 서서 신라의 역사를 공부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소규모 학교 간 벽을 허무는 따뜻한 동행의 풍경을 연출했다.
□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박물관에서 화려한 금관을 직접 보니 신라 시대로 여행을 온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며, “오전에 했던 AI 로봇 체험부터 오후의 역사 공부까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비안초 이종수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첨단 AI 기술로 미래를 꿈꾸고 찬란한 역사 속에서 배움을 얻는 풍성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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