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산초등학교(교장 박동석)는 4월 14일, 학교의 역사와 학생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리기 위해 ‘우리의 뿌리 이곳에 남기다’를 주제로 <나의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농촌 소규모 학교로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학교의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이곳에 머물렀던 흔적을 살아있는 생명체인 나무를 통해 영구히 남기고 학교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학생들은 저마다의 희망과 의미를 담아 직접 선택한 나무를 학교 교정 곳곳에 심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나무를 심은 후에는 학생들이 방과후 목공예 프로그램에서 직접 제작한 개성 넘치는 명패를 부착하여, 단순한 식재를 넘어 자신만의 ‘반려 나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 학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들이 심은 나무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성장 중심 생태 교육’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함은 물론, 학교가 사라지더라도 자신이 심은 나무가 이곳을 지킬 것이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 박동석 교장은 "학교는 사라질지 몰라도 학생들이 심은 나무는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춘산초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심은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며 이곳에서의 소중한 기억을 평생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