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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안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4월 22일(수), 구천초등학교(교장 김원철)와 함께 「공동 수업의 날」을 운영하며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교과 통합학습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인근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개념기반탐구 수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의 전이력 확산과 학습자 주도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구천초등학교 강당과 우천통로에는 양교 학생 43명과 교원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년군별 맞춤형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뉘어 각 학년 수준에 맞는 4~8종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저학년 학생들은 <점대칭·선대칭 디폼팽이 만들기>, <칠교놀이와 하트퍼즐 맞추기>, <다각형 딱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도형과 대칭의 기초 개념을 놀이로 익혔다. 중학년은 <칼레이도 사이클>, <소마큐브>,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에 도전하며 공간 감각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웠고, 고학년은 <스트링아트 열쇠고리>, <지오데식 돔 대형 구조물>,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상호지지 구 만들기> 등 한층 심화된 활동을 통해 기하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수학의 유용성을 체감했다. □ 단순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만들며 수학을 경험하는 부스 체험 형식은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양교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머리를 맞대고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은 소규모 학교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는 협력적 학습 공동체의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디폼팽이와 스트링아트를 직접 만들어 보니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 비안초 이종수 교장은 "이번 「공동 수업의 날」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스스로 탐구하며 배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구천초와 긴밀히 협력하여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풍부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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