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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 금성고등학교(교장 주권돈)는 5월 13일(수) 금성면 작은도서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행사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두 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도서관 내·외부 쓰레기 수거 및 서가 정리 등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른 그룹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제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만들어진 정성 가득한 책갈피는 금성면 작은도서관 측에 전달했으며, 향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동네의 도서관을 직접 청소하고, 책을 읽는 분들을 위해 책갈피를 만들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권돈 교장은 "비록 전교생 41명의 소규모 학교지만,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을 직접 가꾸며 느끼는 성취감은 매우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실시한 금성면 소재 산동복지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금성면 작은도서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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