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초등학교(교장 이흥수)는 12월 22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년도 유·초 이음 진로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체험교실'을 동시에 실시하여 미래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한편,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교육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체험교실'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케이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장식을 더하며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같은 날 이루어진 '유·초 이음 진로체험'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함께 어울려 놀이와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천연 꿀비누와 어성초 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였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2학년 김○○ 학생은 “엄마와 함께 학교에서 케이크를 직접 만드니 신기하면서 좋았고, 유치원 동생들도 함께여서 많이 도와주고 싶었어요” 라고 하였다.

 이흥수 교장은 “이번 행사는 유·초 연계 교육과 학부모 참여 교육의 가치를 함께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달콤함과 향기로 채운 학년말 행복나눔_입암초.hwp   ( 0회 ) 미리보기
• 사진1.jpg   ( 0회 )
• 사진2.jpg   ( 0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