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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어마을 150억원대 '보조금 부정' 덜미 잡혀 (2023.10.11 대경일보 신문기사)
작성자 정**
등록일 2023.11.08
유초등교육과

대구경북영어마을이 150억원대 보조금 부정수급 덜미가 잡혀

대구시, 경상북도의 감사를 받아 보조금 환수가 진행중이며, 또한 경찰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대구시, 경상북도에서는 대구경북영어마을과의 모든 사업과 교육을 취소, 중단하였습니다.


이런 시점에 경상북도교육청만 유일하게 대구경북영어마을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으로 과연 보조금 부정수급의 비리가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과의 사업을 추진하는것이 올바른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대구경북영어마을과 경상북도교육청간의 계속적인 사업이 진행될 경우 괜한 오해와 구설수에 오르기 쉽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참조) 2023.10.11 신문기사 내용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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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답변
작성자 교** 등록일 2023.11.16

* 본 사업은 교육복지과 소관입니다.

  추후 추가 질의가 필요하시면 교육복지과 홈페이지를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경북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언급하신 150억 부정수급에 대한 사업은 지자체가 도교육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영어마을과 진행하는 사업으로써 현재 우리교육청이 직접 영어마을과 추진하고 있는 펀잉글리쉬버스(찾아가는 영어마을 버스)사업과는 다른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업체와는 당장 모든 사업을 중지하거나 취소함이 마땅하나 현재 우리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펀잉글리시버스 사업은 도내 원어민 미배치 농어촌 소규모학교들 중에서 공모를 통해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원어민과 한국인 코디가 함께 찾아가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도내 영어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학교를 지원하여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 사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 다른 사업체를 선정해서라도 계속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며 이미 이 사업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사일정에 반영되어 있는 사업인지라 갑자기 중단한다면 학교의 교육활동에도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취소하거나 중지할 경우 가장 피해보는 사람은 아마도 우리 도내 학생들일 것라는 점은 감안하여 예산의 집행과 정산 과정을 철저하게 검토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과정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사업의 방향을 다시 결정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경북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질문에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이나 추가 답변이 필요하시면 교육복지과(054-805-3263)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