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병설유치원(원장 최성욱)은 7월 4일 성산초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여름맞이 물놀이 체험을 가졌다.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던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물놀이장에 들어선 아이들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였다. 알록달록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안전 수칙을 들은 후,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물장구를 치고, 튜브를 타고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서 터져 나오는 까르르 웃음소리가 물놀이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물놀이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물의 차가움, 시원함 등 오감을 활용하며 인지 능력을 키웠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렀다. 물속에서 몸의 균형을 잡고 움직이는 과정은 대근육 발달과 신체 조절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아이들은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얻었다.

최성욱 원장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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