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보물찾기
성산·우곡초병설유치원 수업 나눔-
성산초병설유치원(원장 장석록)은 7월 18일(금)에 성산초병설유치원에서 교사 수업 나눔으로 우곡초병설유치원 친구들과 ‘여름숲으로 떠나자’라는 숲놀이를 하였다.
성산초에 있는 아름다운 별동산과 비밀의 숲을 동영상으로 만난 뒤에 징검다리 오솔길을 따라 황금길을 걸어서 별동산에 도착하였다. 함께 이야기 나눈 아름다운 보석들을 찾느라 눈과 발이 분주하였다. “선생님, 여기 아기 솔방울이 있어요. 여기는 주황빛 나리 꽃이 누워 있어요. 이 나뭇잎 보세요. 참 예쁘죠? ” 유아들의 조잘대는 소리에 별동산의 나무들이 춤을 추었다. 찾은 자연물 보물들을 함께 모아 이야기를 나누고 별동산에 숨겨둔 보물 찾기 놀이를 하였다. 보물을 숨겨둔 장소가 기록된 보물 지도를 보고 열심히 보물을 찾았다. 함께 한 시간들이 슥~ 지나가 버렸다. “선생님 내일 또 와도 되요?”묻는 우곡 친구에게 “응, 또 와” 대답하자 수O이가 활짝 웃었다. 교실로 돌아와서도 보물찾기를 이어갔다. 두 눈을 꼭 감고, 숨기고 찾는 놀이는 계속 되었다.
우곡친구들과 함께 놀이 수업을 하니 둘이 할 때와는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 같다. 유아들의 웃음에 교사는 마음 가득 행복으로 채워 진다. 내일 또 어떤 재미 있고, 신나는 놀이로 유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까 교사들의 고민은 매일 커간다.
장석록 원장은 “숲속에서 하는 수업은 유아들에게 더욱 자연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갖게 하며, 아름다운 감성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게 될 것이다.”라고 격려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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