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교실에서 진로를 펼치다
-해양안전활동, 도자기아트, 베이킹에 도전하는 진로탐색활동 운영- |
□ 신상중학교(교장 이미향) 1학년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간 해양체험 및 도자기공예, 베이킹체험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에 참여하였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하였다. □ 첫날인 7월 1일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실시한 해양안전·해양과학 진로체험에서는 해양체험활동을 경험하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다와 친숙해지는 방법을 습득하며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오랜만에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 둘째 날에는 도자기 공예가와 함께 전사 방법을 활용한 생활 식기를 디자인하면서 교과와 연계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미술 창작분야와 미술 관련 직업 및 미술과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하는 미래지향적인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예술가의 꿈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마지막 날은 베이킹 체험을 통해 요리와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고, 건강한 직업의식을 함양하였다. 마들렌의 유래와 요리 과정을 이해하고, 조별 협력 활동 및 개별 평가지 작성, 실습보고서 작성을 해보면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활동 중 돋보이는 친구를 선정하여 칭찬하면서 느낀 점을 발표하였다. 이번 3일간의 체험활동을 마치면서 이하윤 학생은 “바다를 바라보니 학업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처하는 창업가 정신과 창의성 함양에 주력하는 진로활동을 강조하는 이미향 교장은 “우리 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창업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를 만나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체험이 계기가 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설계하고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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