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주초등학교(교장 이상수)는 무인점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및 경산 全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무인점포 범죄예방 표어 공모전』에서 하주초등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무인점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범죄 인식 제고를 위한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산 지역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무인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재물손괴, 점유이탈물횡령, 행패소란 등의 범죄를 경고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5~20자 이내의 표어였다.

□ 수상한 하주초등학교 5학년 이○○ 학생의 “훔친 아이스크림이 녹는 순간, 당신의 양심도 함께 녹습니다.”는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창의적이고 전달력 있는 문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향후 실제 관내 무인점포에 팻말로 부착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하주초등학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무인점포에서도 올바른 시민의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과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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