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MATH 올림피아드! 수학으로 하나되다!
- 공동체 세우기 활동으로 교실 바로세우기로 이어지다. |
□ 압량중학교는 여름방학을 앞둔 1학기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수학어울마당 「TEAM MATH 올림피아드! 수학으로 하나되다!」 프로그램을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번 팀매쓰올림피아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함수’ 단원 문제를 게임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반별 대항전으로 펼쳤으며, 학급 소통 놀이와 공동체 활동을 함께 녹여낸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행사 이틀 전부터 각 반이 직접 제작한 스틱밤(Stick Bomb) 작품을 개회식 무대에서 터뜨리며 2학년 전체가 준비한 작품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 수업 명인 교사 김희자 교사의 주도 아래 반별 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된 ‘팀매쓰 운영진’이 사전 모임을 통해 참가 선수를 선정하고, 각 반 교실에서 스틱밤을 제작해 오프닝 무대를 준비하였다. 운영진들은 행사 당일에도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등 리더십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총 3부로 진행되었다. ▲ 1부: 스틱밤쇼, 소통놀이, 문제를 이어라! ▲ 2부: 릴레이 게임, 풍선 옮기기, 팀 협력 문제 풀이 ▲ 3부: 좌표 오목 게임, 소감문 작성
□ 각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학생들은 학급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학급 소통 놀이에서는 담임선생님이 원의 중심에 서고 학생들이 같은 거리에 둘러서며 ‘원의 정의’를 체험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급의 단합과 공동체 역량도 함께 함양했다.
□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틱밤을 만들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팀워크 능력과 수학 실력 모두 키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더 돈독한 사이가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압량중 황보활 교장은 “꿈·끼 탐색주간에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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