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여남강당은 영양남씨 시조인 영의공 남민을 모시기 위한 여남서원의 강당이다. 남민은 당나라 사신으로 일본에 다녀오는 길에 태풍을 만나 신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 때 당현종의 양해를 구해 신라 경덕왕으로부터 영양땅을 하사받아 머무르며 영양 남씨의 시조가 되었다. 처음에는 향현사를 지어 남민을 모셨고, 1830년(순조30년)에 여남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871년(고종8년)에 대원군의 명으로 서원을 철폐하는 과정에서 여남서원도 철폐되었고 현재처럼 강당과 비각만 남게 되었다. 이곳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건물로 좌, 우에 방을 두고 가운데 2칸은 마루로 되어있다.
내용 및 활용 방안
- 서원의 기능과 폐단, 철폐와 복원에 이르는 과정 조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