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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고)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학교와 '글로벌 링크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작성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등록일 20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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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무학고, 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학교와

'글로벌 링크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무학고등학교(교장 이유정)는 지난 7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42학교와 함께 상호 방한 및 방문 형식의 지역 활성화 <글로벌 링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교육을 넘어 지구 공동체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무학고만의 이색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모델이다.


- 한국을 찾은 부하라 42학교 학생들은 무학고 학생들과 함께 경남 함안 낙화체험, 부산 해운대 수족관 등 바다가 없는 사막 도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해양 생태 체험을 즐겼다. 또한 칠곡 숲체원과 대구 비슬산 탐방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 빛을 발했다.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경주 청소년 국제포럼에 참가해 양국의 지역 특색과 사막 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SDGs 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글로컬 메이커 부스를 직접 운영해 국내외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돋보이는 점은 경주 황리단길 문화센터 및 지역 특성화 학교와 긴밀히 연합하여 시민 참가 부스를 공동 운영했다는 것이다. 학교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색적인 활동은 경주를 방문한 외국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심화된 전공 진로 체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그간 무학고와 이어온 온라인 수업의 성과를 최종 발표함으로써 국제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한국 일정에 그치지 않고 무학고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답사하며 교류의 지평을 넓혔다. 첫날 수도 타슈켄트의 코이카(KOICA) 사무소를 방문해 국제 원조 지원 활동을 체험하며 진로의 폭을 넓혔고, 사마르칸트의 유네스코 유적 및 고구려 사절단 방문 기록이 담긴 아프로시옵 박물관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실크로드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부하라 유네스코 유적지에서는 셔쿨 사막과 오아시스 자원을 활용한 현지 기후 대응 방안을 직접 체득하며, 최근 열대화되는 한반도의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온라인 수업부터 상호 방문,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 및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방문의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박종필 교사는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지구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지구 공동체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정 무학고 교장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을 통해 입시 교육의 틀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특색 있는 인재 발굴과 인성 발달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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