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 2025 어린이날 어울림 축제 개최”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웃고 협력하는 특별한 하루- |
▣ 평해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4월 30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2025 어린이날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어울리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 특히 올해 평해초등학교는 월송초등학교와 통폐합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뜻깊은 해를 맞았다.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가 된 만큼, 이번 축제는 서먹함을 허물고 서로 협력하며 진정한 평해초 가족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학교 가족별 부스 체험]에서는 ‘나도 비석치기 전문가’, ‘도전 100초’, ‘몸으로 다섯글자 만들기’, ‘미션 탈출’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팀을 이뤄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동심을 길렀다. 2부 [선생님을 이겨라] 시간에는 ‘테이블 컬링’, ‘축구 대결’, ‘림보’ 등 이색 대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유쾌한 승부를 벌이며 세대와 역할을 뛰어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보물찾기]가 진행되었다. 학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함께 찾으며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 김종석 교장은 “올해 두 학교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학생들이 처음에는 다소 서먹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평해초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이번 “2025 어린이날 어울림 축제”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가슴 벅찬 경험을 선물한 의미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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