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흡연예방교육 통해 ‘평생 금연’ 다짐의 시간 가져 |
□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7월 17(목), ‘한 모금의 담배 연기, 죽어가는 우리 건강’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학년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담배 모형과 니코틴·타르 교구, 혈액 모형 등을 활용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가족의 건강까지 해치는 문제점을 강조하며 가족 단위 금연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약물 중독 문제 ▲흡연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금연의 기대효과 ▲금연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빙고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이 병행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 교육 말미에는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강사로부터 답변을 듣는 시간을 통해 호기심을 해소하였고, 마지막으로 ‘평생 금연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단순한 호기심으로라도 흡연을 시작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공유하였다.
□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주 듣는 교육이지만, 이번에는 몰랐던 내용까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원창국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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