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 2025년 찾아가는 지진⸱지진 해일
안전 교육 실시 |
후포초등학교(교장 김은희)는 9월 11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지진‧지진해일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교육은 행정안전부, 유시스 커뮤니케이션이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보호받을 수 있게 추진된 행사이다. 이날 2교시에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지진과 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 요령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어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 체험으로 지진 발생 순간을 실감나게 경험하며 위기 상황 대응 방법을 익혔다. 학생들은 책상 아래 몸을 숨기는 ‘탁자 밑 대피 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 행동을 연습한 뒤,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실제 대피 실습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은 이동형 지진체험차량(지진차)에 탑승해 실제 지진과 유사한 진동을 체험하며 대응 요령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VR 체험과 지진차 탑승을 통해 실제 상황이 더 잘 떠올라서, 앞으로는 덜 당황할 것 같아요.’라고 말해 교육의 효과를 실감케 했다. 김은희 교장은 “이론과 체험이 함께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재난안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후포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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