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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초병설유치원 전문가 초청 “보호자와 함께 하는 그림책 테라피 연수” 운영 |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희)은 12월 5일(금) 전문가 초청「보호자와 함께 하는 그림책 테라피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중인 그림책 전문가 이승현을 초청하여 유치원 및 초등학교 보호자와 교사, 유치원 그림책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나의 겨울은”의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그림책과 친해지기_(봄편, 여름편, 가을편, 겨울편) 총 4회 운영하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본 유치원은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책하고 놀자」의 중점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그림책 교실”을 202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후포마을교사 4명이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를 1년동안 참여해주었으며 주1회 매주 수요일 유치원을 방문하여 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그림책 마을교사와 교사들의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만남을 좀 더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 시작된 “그림책 테라피연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이승현 테라피스트의 강의와 이야기나눔을 중심으로 4회 운영되었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마을교사로 활동하고 연수에 4회 모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그림책에 대한 생각을 좀 다르게 하게 되었고 아이들과 읽는 그림책 고르기에 좀 더 신중해졌다. 마음도 나누고 따뜻한 연수시간이었다”의 소감을 나누어주었고,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여러 작가님의 그림책으로 마음이 따뜻해졌고 그림책으로 이야기나누는 이 시간이 참 좋았다. 그림책에 대한 생각도 새로워졌다”의 소감을 나누었다.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희)는 “우리 유치원 유아들을 위해 1년동안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를 해주신 마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림책 테라피 시간을 통해 마음도 치유하고 그림책을 새롭게 만나는 좋은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놀며, 상상하며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하는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의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고 보호자와 교사와 전문가가 만나서 새로운 그림책 교실을 운영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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